금성에 대한 이야기

금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금성은??

금성(Venus)은 태양계 내에서 두 번째로 가까운 행성으로, 지구와 매우 유사한 크기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성은 지구와 약 1억 8700만 키로미터가 떨어져 있습니다. 지구와 다름 행성들 대비 상대적으로 가까운 행성 중 하나입니다

금성의 명칭은 태백성이라고도 불리기 했으며 새벽 무렵에 나타나기에 샛별 또는 명성이라고도 불렸습니다. 

 

 

금성의 특징

 

1. 지구와의 유사성:

 

금성은 지구와 비슷한 크기와 질량을 가지며, 그래서 자매 행성라고도 불립니다. 그러나 금성은 극단적인 환경으로 알려져 있어 지구와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금성의 내부구조는 지구와 유사하게 맨틀과 핵으로 이루어 져있으나 판 구조론적인 활동이 보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2. 대기:

 

금성의 대기는 이산화탄소(CO2)와 두꺼운 구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구름은 황산구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고농도의 이산화탄소로 인해 온실 효과가 발생하여 금성은 지구에서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합니다. 또한 태양과의 거리가 지구에 절반밖에 되지 않아 단위면적당 4배 많은 태양 에너지를 받게 됩니다. 

금성의 구름의 대부분은 황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금성은 영구적으로 구름으로 덮여있기에 태양에 의해 가열되는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이산화 탄소에 의해 온실효과때문에 온도가 올라갑니다. 

 

3. 표면 특징:

 

금성의 표면은 화산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큰 화산 군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강한 화산 활동으로 인해 금성의 표면은 매우 뜨거우며 용암으로 뒤덮여 있습니다.금성은 100km가 넘는 화산 167개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대략적으로 하와이제도의 본섬과 비슷한 사이즈입니다. 

또한 1000개이상의 충돌구가 금성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들은 전행성에 골고루 분포되어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4. 자전과 일주기:

 

금성은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거의 동일하게 되어 있어 자전이 거의 없습니다. 이로 인해 금성의 일주기는 약 243 지구일이며, 이는 금성의 자전 주기보다 길기 때문에 하루보다 긴 낮과 밤이 있습니다. 태양계의 행성중에서 가장 느린 자전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성에서의 하루는 1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금성은 다른 행성들 대비해서 밝게 보입니다.  실제적으로 낮에도 볼수있는 밝기이지만 낮에는 잘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개기일식시에는 금성을 볼수있습니다. 

 

지구에서 금성은 언제나 초저녁 서쪽하늘에서 볼수있습니다 

새벽녘에는 동쪽하늘에서 볼수있구요. 오늘은 한번 금성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